막내인 셋째가 중학교를 졸업했다.
여태껏 잘 놀고 살았으니 앞으로는 미래를 생각하는 자세로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졸업식 전날 너무 좋아하는 벗과 간만에 만나 새벽 다섯시까지 술을 마시고
오전내 자느라 아들의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ㅜㅜㅜ
하지만 몸이 마음을 못 따라 왔을 뿐 마음은 너와 함께 였단다.
사랑하는 아들아!
졸업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제 뜻을 세우고 꿈을 이루어 가는 전환점이 되기를 빈단다.
네 비록 아직 까지는 미미한 존재였으나
깨달아 이루리라 굳게 믿는다.
아들아!
부디 너의 길을 가거라!
먼 훗날에도 네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전곡 듣기
'햇살같아요 > 햇살이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비 대학졸업앨범사진/120410 (0) | 2012.04.10 |
---|---|
봄풍경사진 등 (0) | 2012.03.02 |
힘을 주는 노래 모음 (0) | 2012.02.02 |
희망을 주는 노래 (0) | 2012.02.02 |
용태씨 가볍게 와인 한잔씩 하시죠! (0) | 2012.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