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시간보다 여유롭게 구로리해변에 도착해서
가는 길에 해변을 둘러보니 하늘 별 바다라는 팬션이 있어
한바퀴 둘러보고 구로리 선착장으로 향한다.
모임시간까지는 아직도 한시간 가량이 남아있어
방조제를 따라 걷는데 서산으로 기우는 해가 붉은 빛을 토해내고 있다.
이곳의 일몰광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을 지금껏 몰랐다.
방조제를 거닐며 대섬과 일몰광경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풍광을 즐기고,
잠시 선착장을 거닐며 저물어가는 구로리의 가을풍경을 음미해 보았다.
줌기능을 사용해 당길시에 화질이 많이 떨어지는 건
렌즈사이즈로 인한 스마트폰의 한계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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