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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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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170202

서까래 2017. 2. 2. 18:02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미워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냐 인 것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사람은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바라보는 눈길과 시각이 다릅니다.

좋게 말하면 주관과 취향이 달라서일 것이고

한편으로는 편견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사물이나 사람이나 제자리에 있을 때

제 역할을 다할 때 아름답습니다.

평가는 바라보는 사람의 몫이라지만,

스스로 앉을 자리를 아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누가보아도 어울리지 않는 자리는 그가 있을 자리가 아닙니다.

아집과 욕심 때문에 비열함의 극치를 선보이는 이들을 바라보며,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들의 추악함에 치를 떨곤 합니다.

 

내가 아무리 적절한 자리에 품위있는 모습으로 앉아 있어도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평가는 다릅니다.

맨발로 서있으면 어떻고 땅바닥에 앉아있으면 어떻습니까?

자기 분수를 알고 자기 위치를 지켜가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람 아닐까요?

 

항상 아름답고 향기로운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분수를 아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송창식의 그대 있음에

https://youtu.be/JtFtRHZ47Ps

 

장재남의 빈의자

https://youtu.be/vt-h2yiYCH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