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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같아요/햇살이집

당신도 이런 생각한 적이 있지요/170713

서까래 2017. 7. 13. 18:28

당신도 이런 생각한 적이 있지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할까",

"내 인생을 어떻게 살까" 고민하면서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혼자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괴로워한 적이 있지요.

 

마음의 이상과 눈앞의 현실에서

어느 쪽을 택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현실로 돌아서는

내 모습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있지요.

 

내가 잘못 한 것 같아 당장 사과

전화를 하고 싶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전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하다가

끝내 전하지 못한 부끄러움이

마음에 많이 쌓여 있지요.

 

잠자리에 들면서 "바로 이거야 " 싶은

기막힌 실마리를 찾았지만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그것이 너무나 가벼워

다시 무거운 현실의 짐을 지고

집을 나선 적이 있지요.

 

아무리 아름다워도 흔들리지 않는

꽃은 없고 아무리 반짝여도 어둠에

갇히지 않는 별은 없습니다.

우리가 흔들리는 것은 꽃을 피우기 위함이고

우리가 어두운 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월간 좋은 생각에서

 

덥지요?

장마가 그치자마자

명불허전이라고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삼복더위의 위용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여름이니까 더운 게 당연하지만

경주에서는 오늘 낮기온이 39.7도에 이를 정도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유난히 뜨거운 여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서

이 여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도 부디 숙면하시길...

 

이상열의 싸늘한 태양

https://youtu.be/rQPByJrt2ps

 

프레디 아길라의 아낙

https://youtu.be/h0K1__-pd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