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은지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다.
모처럼 가까이 지내는 분들과 고창 선운사를 찾았다.
산행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가볍게 도솔암까지 산책을 하고
목포에 가서 맛있는 민어회로 더위를 잊어볼 심사였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차 에어콘이 고장이 나버려서
바로 광주로 돌아와야했다.
그리고 일식집에서 맛있는 민어매운탕으로 민어회를 대신했다.
선운사 경내의 배롱나무꽃이 붉게 물들었다.
아직 만개한 상태는 아니나 조만간 붉고 고운 빛이
더욱 짙게 물들어 백여일동안 그 자태를 뽑낼것이다.
선운사에서 도솔천길을 따라 도솔암까지 다녀오며 대충 담아본 풍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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