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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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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지은 집/171204

서까래 2017. 12. 4. 13:53

마음으로 지은 집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풂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느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입니다.

 

한정되고 유한한 공간에 집을 크게 짓고

어리석은 부자로 살기보다

무한정의 공간에 영원한 마음의 집을

튼튼히 지을 줄 아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진명스님

 

겨울비와 함께 찾아온 월요일,

앙상한 나뭇가지를 뒤흔드는

바람결이 제법 매섭게 느껴집니다.

 

어제만 해도 따사롭게 내리쬐던 햇살이

봄날을 연상케 하더니만

겨울날씨의 변덕이 죽 끓듯 합니다.

삼한사온이라던 우리의 옛 겨울날씨는 어디로 떠나간 걸까요?

 

사실 겨울이니 추운 게 당연하고

날씨가 춥다 해도 마음이 따뜻하면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독감도 유행하고

사건사고는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납니다.

건강도 안전사고도 스스로 대비하고 챙겨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점점 깊어가는 겨울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그저 몸도 마음도 훈훈한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

 

동그라미의 같이 있게 해 주세요

https://youtu.be/kkHf1FmNmVA

 

남진의 둥지

https://youtu.be/S3rYvd1-Jo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