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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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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180117

서까래 2018. 1. 17. 14:31

비바람 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자라나는 꽃과 같습니다.

비바람을 맞지 않고 자라나는 나무는 없습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길에

수많은 비와 바람이 다가 옵니다.

때로는 비바람에 가지가 꺽어지듯이

아파 할 때도 있습니다.

 

아픔으로 인해 나무는 더 단단해 짐을 압니다.

내가 가진 한때의 아픔으로

인생은 깊어지고 단단하게 됩니다.

 

비와 바람은 멈추게 됩니다.

인생이 매번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비와 바람은 지나가는 한때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비와 바람을 견디고 핀 꽃이 아름답습니다.

사는 게 매번 아픈 게 아니라

아름답게 피어나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 또 하루 지나갑니다.

사는 게 상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의 아픔은 나를 더 깊고 아름다운

삶의 꽃이 되게 하는 과정입니다.

 

하루를 소중히 사는 사람은

내일의 기약을 믿고 삽니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며 살아가게 될 그 날들을 위해서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며칠 새에 살을 에일듯하던 추위가 가고

마치 봄이라도 오려는 듯

겨울비와 함께 포근한 날이 이어집니다.

어쩌면 혹독한 추위 뒤에 찾아온 날씨기에

더욱 따사롭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고,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지만

득도를 위햬 수도하는 분들이라면 몰라도

성숙하기 위해서 일부러 아플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게

생로병사(生老病死)라지만

어쩌면 그 중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게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음대로야 되겠습니까만

사는 동안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자신도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며 살지만

건강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 했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에 더 유의하시고

더욱 더 건강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겨울비 내린 후의 하늘이 왠지 황량해 보입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밝게 피어나는 하루이시길...

 

송창식의 비의 나그네

https://youtu.be/OikEwyuq1FQ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https://youtu.be/WxFiAfjQm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