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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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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180308

서까래 2018. 3. 8. 11:57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남을 증오하는 감정은

얼굴의 주름살이 되고

 

남을 원망하는 마음은

고운 얼굴을

추악하게 변모시킨다

 

감정은 늘

신체에 대해서

반사 운동을 일으킨다

 

사랑의 감정은

신체 내에 조화된

따스한 빛을 흐르게 한다

 

또 사랑의 감정은

위장의 활동을 도와

소화를 잘 시킨다

 

이와 반대로 남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감정은

 

혈얙순환을 방해하는 동시에

맥박을 급하게 하며

 

더 나아가

위장의 운동이 정지 되어

음식을 받지 않으며

먹은 음식도 부패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감정은 무엇보다도

우선 건강에 좋은 것이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중에서

 

가마귀 검다고 백로야 웃지 마라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

겉 희고 속 검은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

 

-이 직

 

갑자기 이 시조가 생각나 읊어보노라니

괜시리 속이 뜨끔해지려 한다.

 

그 사람의 겉이 멀쩡해도 추악하게 보이는 건

그 마음속에 사악함이 자리하고 있음일 것이다.

 

좋은 생각이 아름다운 삶을 만들고

행복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더러워도

화사한 봄처럼 밝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가시자구요.

 

You too?

Me too^^

 

어제부터 차분하게 내리던 봄비가 이제 그치려나 봅니다.

사무실 책상에 앉아 창쪽을 바라보면

히야신스며 무스카리, 후레지아, 앵초, 수선화 등 봄꽃들이 환하게 피어있습니다.

아내의 가게에서 하나씩 가져다 놓은 게 작은 꽃밭이 되었지요.

 

대부분 향기가 좋은 꽃들이라서

업무를 보면서도 꽃향기가 코 속으로 솔솔 들어옴을 느낍니다.

지금쯤 매회꽃이 개화를 시작했을지도 모르는데

업무에 쫒겨 미처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점심 후에 잠시 산책을 해볼까 합니다.

매화의 개화를 기대하며...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봄,

올봄에는 너도 나도 모두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봄꽃 향기처럼 상큼한 하루되시길....

 

금과 은의 빗속을 둘이서

https://youtu.be/iMLZJyhoBYE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

https://youtu.be/9JEG3roVHz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