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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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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했어 행복하기로 /180711

서까래 2018. 7. 11. 12:10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오늘 나는 많이 웃기로 했어요

걱정 따윈 저 멀리 보내놓고

아무 걱정도 없는 아이처럼

방긋방긋 웃기로 했어요

 

오늘 나는 칭찬 한마디 아끼지 않기로 했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장점을 찾아

기분 좋은 한마디 잊지 않기로 했어요

 

오늘 나는 행복하기로 했어요

마음먹은 만큼 행복이 따라오니까요

두 팔 가득 벌려 나에게 안기는 행복

밀어내지 않기로 했어요

 

오늘 나는 선물하기로 했어요

적당히 씩씩하고, 적당히 감성적이고,

적당히 울보인 내게 예쁜 꽃다발을 선물하기로 했어요

 

내 삶은

그 누가 살아주는 게 아니니까요

내 방식대로 즐겁게 사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한 것이니까요

 

조미하의 '결정했어 행복하기로' 중에서

 

행복해지고 싶어 돈을 모읍니다.

행복해지고 싶어 사람을 만납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진 행복을 타인의 행복과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찾아 헤매던 행복의 파랑새는

결국 두 아이의 집 거실에서 아름답게 노래 부르고 있었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으세요?

그러면 행복을 찾으세요.

당신의 손안에 있는 행복을...

 

행복해지고 싶으세요?

그러면 결정하세요.

행복하기로...

 

모셔온 글

 

나 하나 행복하기로 결심한다고

온 세상 사람들이 행복하겠느냐고 생각하지마세요.

 

나 하나 행복하기로 결심하고

너 또한 행복하기로 결심하고

모두가 행복하기로 결심한다면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지 않을까요?

 

사실은 꿈같은 얘기겠지요.

그렇다면 나라도 행복하고

너라도 행복하면 되지 않겠는지요.

 

행복도 마음먹은 만큼 주어진다고 하니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만큼은

마음껏 욕심을 부려보세요.

 

아침 출근길에는 하늘만 쳐다보았습니다.

흰구름 먹구름이 떠가는 하늘빛이 얼마나 곱던지

하늘을 바라보며 기분까지 좋아졌지요.

 

동쪽하늘을 바라보면 코발트 빛이고

남쪽하늘과 서쪽하늘은 에머랄드빛인데

그 색깔의 경계지점이 어딘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제가 색맹인걸까요?

아니면 바보인 걸까요?

 

하지만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그냥 하늘빛이 아름다워서 눈이 호사를 누린 아침이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하지만

마음껏 행복을 누리는 하루되시길...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https://youtu.be/tvyToIVwQeQ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https://youtu.be/8T4zkewky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