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사는 삶
인생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아무 기적도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을 날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이루고 싶어
안달하며 무리를 합니다.
땅 위를 걷는 것쯤은
당연한 일인 줄 알고 말입니다.
그러나 몸이 불편해서
누워 있는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혼자서 일어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는 아주 사소한 일이 아닐까요?
다만, 그런 소소한 일상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는
대개는 너무 늦은 다음이 되고 맙니다.
기적을 이루려고
물 위를 걸을 필요가 없습니다.
공중으로 부양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기적입니다.
그냥 숨 쉬는 것도 기적입니다.
오늘 하루
살아 있음이 기적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불금입니다.
한주와 함께 2월도 절반이 훌쩍 지나갑니다.
2월의 절반을 신종전염병 소식에 묻혀서 보내버린 느낌입니다.
언제쯤이나 코로나 없는 뉴스를 듣게 될까요?
때가 되면 수그러들긴 하겠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세상이 어지럽게 돌아가더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기적이라 여기시며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김범수의 “지나간다”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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