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
감사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엔 해가 뜨고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하루 내내 한달 내내
그리고 일년 내내
감사하며 살았지만
아직도 감사는 끝나지 않은
기도의 시작일 뿐입니다
받은 은혜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베푼 관심 베푼 사랑도
돌아보면 이기심 투성이라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다시 오는 새해에는
더 많이 감사해서 후회 없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또한
감사의 기쁨을 감사드립니다
『사랑할 땐 별이 되고』중에서
성탄전일입니다.
연말이 다가왔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허나 연말의 설레임도
징글벨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어쩌면 연말연시는 조용히 보내는 게 바람직한 건지도 모릅니다.
조용히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한해의 결의를 다져야 하는 때이니까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한 해 동안의 아쉬움과 회포를 풀며
우의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결코 헛되지는 않을 겁니다.
허나 시절이 허락치를 않습니다.
오늘 부터는 전국적으로 5인 이상의 모임이나 취식이 금지된다지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지킬 건 지키고 조심할 건 조심해야겠지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은 한해입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알차고 활기가 넘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성탄절에는 모두가 행복하고 축복받기를 기원해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펠리스나비다
팝송 캐롤 10곡 모음
'카톡카톡 > 2020 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의 노크소리/201229 (0) | 2020.12.29 |
---|---|
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201228 (0) | 2020.12.29 |
봄을 기다려라/201222 (0) | 2020.12.24 |
세월이 가는 소리/201218 (0) | 2020.12.18 |
생각하렴/201217 (0) | 2020.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