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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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210226

서까래 2021. 3. 8. 12:03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 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 척

어수룩하소.

 

그렇게 사는 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 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 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 푼 줄 돈 있어야

 

늘그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 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법륜스님

 

오늘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부모님 살아계실제 정월대보름은 큰 명절이었습니다.

슬프고 아쉬운 일이지만 잊혀져가는

대표적인 명절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오곡밥에 각종 나물로 밥을 지어먹고,

밤이면 휘영청 밝은 달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고,

 

밤늦도록 쥐불놀이를 하며

이웃마을을 돌아다니며 동내 패싸움을 즐겼던 어린시절.

 

예전의 정월대보름은 각종 민속놀이를 즐기며,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시기였을 겁니다.

 

어쩌면 요즘 도심에서 자라난 젊은이들은

정월대보름이 명절이라는 것도 모르지 싶습니다.

 

일년 중 가장 크고 가장 밝다는

정월의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 진다지요.

오늘 밤에 꿈을 한번 이루어 보시지요.

 

또 다시 한주가 가고 2월도 안녕을 고합니다.

짧았던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산뜻한 봄을 맞이하시자구요^^

 

김순영-솔베이지의 노래

https://youtu.be/O37CwdvPENU

 

이정옥-숨어 우는 바람소리

https://youtu.be/1hqWgTG8r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