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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곳에/210804

서까래 2021. 8. 6. 09:42

마음이 머무는 곳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은

그대로 멈추면 좋겠고

따뜻하고 편안한 자리는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마음이 통하는 

좋은 사람과는

늘 함께 있고 싶고

미운정 고운정으로 

때묻은 자리는 다시 찾게 된다

 

그립고 보고파지면

더욱 간절히 사모하여온 

마음과 생각에 가득 차 눈에 선하다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늘 함께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껴주고 도와주는 

진실한 그대와

아름다운 행복을 만들어가고

 

언제라도 

어디 있더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처럼

찬란한 사랑을 꽃 피우고 싶다

 

오직 나만 사랑한 당신에게

향기로운 장미 꽃다발을 전하며

내 마음은 당신곁에 머물고 싶다

언제까지나....

 

- 좋은 글 중에서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허튼 시간,

헛된 세월은 하나도 없었지만,

 

그립고 돌아가고픈 추억이 있는 반면에

되돌아보고 싶지 않은 쓰리고 아픈 세월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다란 과오로 평생동안 돌이킬 수 없는

굴레를 쓰고 살아가야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난 과거의

영화나 간난과 고통이 무슨 소용입니까?

 

우리는 오늘을 사는 거고

오늘은 내일의 거름이 되겠지요.

 

오늘 함께 하는 사람들이 보다 소중하고

오늘 하루를 보내며

내일을 꿈꿉니다.

 

나이 탓인지 몰라도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오늘 이 자리에 머물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흘러가는 세월 따라

한 발자욱씩 다가오는 미래,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에 가장 젊은 오늘을

충실하게 보내야하는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쬡니다.

8월이 중순으로 접어들면

더위도 조금씩 수그러들겠지요.

 

가장 소중한 건

건강과 오늘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조용필의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https://youtu.be/oWPPlXX94ZA

 

장현의 "미련 외 2"

https://youtu.be/bdCFqwzxA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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