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 픈
해 맑은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시간 동안 함께
할수있는 고운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수있는
소중한 마음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작은 비밀이 되어
가슴에 묻은채로
아름답고 좋은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기대하기 보다는
주어도 아깝지 않을
우리들의 순수한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서로의 영혼을
감싸 안은줄 아는
너그러운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먼훗날 그것이
아주 먼훗날 그것이
희망이고 생명이었고
행복한 사랑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미키는 늘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거야 중에서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 습니다.
12월은 중순에서 하순으로 향해 갑니다.
이제 한해가 채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서서히 한해를 정리하고 마무리할 시기입니다.
다사다난했다고 해야할지
코로나 때문에 너무 단조로운 생활이었다고 하는 게
맞는지 알 수는 없으나
이런 불투명한 시국에 건강만 챙기고
사는 것도 다행이라면 다행 아닐까요?
시국도 들쑥날쑥
날씨도 오락가락합니다.
뜬금없이 눈이 내린다했더니
겨울왕국은 1일 천하로 끝나고
이제는 눈이 내린 흔적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은 적을 거라는 예보를 들은 것 같은 데,
아직까지는 너무 온화한 날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날씨야 어떻든 마음만은 춥지 않고
따사로운 겨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풀리는 대신 미세먼지가 찾아올 거라 합니다.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해바라기의 "모두가 사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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