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삶
인생이
긴 것 같지만
어찌 보면
하루씩 사는 것이다
하루만큼의
아픔과 기쁨을 느끼고
하루만큼의
걱정과 즐거움을 누린다
하루만큼의
근심과 감사함을 만나고
하루만큼의
고통과 행복으로 채워간다
인생은 하루씩의
주어진 삶을 살아내는 일이다
- 유지나 -
날씨가 흐릿한 게 비가 오려나 봅니다.
이왕 오려거든 눈이 내리면 좋겠지만,
무슨 심통인지 요즈음은
겨울에도 눈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일부러 눈을 찾아 산을 찾기도 하구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묘미가 있고,
또 각 계절을 느끼고 즐기며 살아가는 것도
또한 삶의 의미일 겁니다.
겨울에는 겨울답게 찬바람도 씽씽 불고
하얀 눈도 펑펑 쏟아져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식이 어제는 아침부터 술타령, 나이타령을 하드만,
오늘은 무슨 노무 눈 타령 이냐고요?
아침부터 별 얘기꺼리도 없고 해서
그냥 지껄여본 겁니다.
벌써 12월의 절반이 지나가나 봅니다.
거리에 가끔씩 크리스마스트리가 눈에 띄지만
캐럴송은 들리지 않습니다.
이래저래 조용한 연말이 되지 싶습니다.
오늘도 건강에 유의하시고
기쁨이 넘치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SG워너비의 "라라라"
김세환의 "길가에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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