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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고통과 인내로 맺힌다. /211213

서까래 2022. 1. 10. 15:48

열매는 고통과 인내로 맺힌다.

 

꽃이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꽃만으로 살 수 없습니다

자기 이름의 열매를 맺어야하고

자신만의 씨앗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생명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꽃은 훈풍으로 피지만

열매는 고통과 인내로 맺힙니다

무더위와 장마와 태풍을 겪어야 합니다 

 

세찬 바람에 흔들려야 하고

서로 부대껴야 하며

가뭄과 홍수도 이겨내야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리더, 열매 맺는 지도자란

땀과 눈물의 밥을 먹어 본 사람입니다 

 

배고픔이 어떤 것인지

절망이 무엇인지

슬픔과 아픔은 어디까지인지

인간이 얼마나 초라하고 약한지

배신의 치욕과 실패의 부끄러움을

당해 본 사람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면 그때 열매는

맛 좋고 빛 좋고

충만한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마지막 기쁨은 그들이 차지할 것입니다 

 

- 정용철/희망편지 중에서

 

날씨가 제법 차갑습니다.

허나 겨울날씨치고는 이 정도는 약과지 싶습니다.

그 동안 날씨가 너무 온화했던 탓에 춥게 느껴지는 걸 겁니다.

 

날씨는 계절 따라 변해야 하고

겨울에는 당연히 춥고 눈도 내려야

찬란한 봄을 기대할 수 있겠지요.

 

또 한주의 일상을 열어가는 월요일입니다.

새로 일상을 열어간다는 건 누구에게나

힘겹고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한주의 시작을

힘차고 활기차게 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만보기를 가동한지 165일이 되었다.

어제 날짜로 2000키로 미터를 찍었다.

164일만이니 하루 12키로미터, 삼십리씩을 걸은 셈이다.

 

그게 무슨 자랑이랴만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함을 유지하며 열심히 걷는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그리고 아침마다 운동에 함께 동참해주는 아내가 고맙다.

 

게으름은 건강의 적이지 싶다.

6개월 동안 아침운동을 하며

몸이 많이 단단해진 느낌을 받는다.

 

오늘도 하늘은 청명하고

햇살은 밝고 따사롭게 내리쬐는 아침입니다.

 

새로운 한주 활기차게 열어 가시고.

좋은 일들만 그득한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

 

패티김의 "사랑하는 당신이"

https://youtu.be/qX8UQLu1rio

 

송창식의 "그대 있음에"

https://youtu.be/ZU1KjQR9r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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