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그대가 이 세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내 눈에 비친 세상은
더없이 눈부십니다.
그대와 함께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나는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에 겨워
눈물을 흘립니다.
세상이 무너져 버린다 해도
그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는
더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그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의 세상,
그대의 마음속은
내가 다시 태어나고 싶은 세계입니다.
그대가 존재한다는 이유는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입니다.
그대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이유는
영원히 내가 그대를 사랑해야할 이유입니다.....
- T.제프란
오늘 따라 발걸음이 매우 가볍고 경쾌하다.
친구들과 1박2일 여행을 다녀오더니
힐링이 되었나보다.
아내와 함께 아침운동을 나섰다.
아내와 나의 걸음 속도가 차이가 나서
나란히 걸어가면 운동효과가 별로 없다.
그래서 일정구간은 함께 가다가
먼저 가서 푸쉬업, 윗몸일으키기 등의 운동을 네 군대에서 하고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보통 운동 절반쯤 하면 아내가 지나가고 나서
따라잡고 다시 앞서나가 운동을 하곤 하는데
오늘은 굼벵이선녀님께서 다람쥐같이 날렵하게
걸어가는 바람에 따라잡기가 쉽지 않았다.
아내가 아무리 빨리 걷는다 해도 결국은 따라 잡히게 마련이지만,
아내의 경쾌한 발걸음에 기분이 매우 상쾌해진 아침이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졌다.
요즘도 점심 후면 그늘을 찾아 산책을 하는데,
땀 흘리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걷는다 해도
사무실에 들어서면 에어컨바람으로 땀을 식혀야한다.
미국은 폭염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한다.
수만 마리의 소가 죽어나가고,
기온이 40도에 이를 거라니 너무 끔찍하다.
그게 어디 비단 미국만의 문제겠는가?
우리에게도 언제 어떻게 들이 닥칠지 아무도 모른다.
어제 오후에 사무실 쪽에는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렸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아내에게 물어보니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았단다.
국지성호우도 결국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다.
지구도 자연도 우리의 것이 아니리
후손에게서 빌려온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제는 완연한 여름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기본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밝고 행복한 여름 나시길 빕니다.
오늘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윤항기의 "나는 행복합니다"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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