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느껴라
/ 헬렌 캘러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라
그대의 그림자를 못 보리라.
고개를 숙이지 말라
머리를 언제나 높이 두라
세상을 똑바로 정면으로 바라보라.
나는 눈과 귀와 혀를 빼앗겼지만
내 영혼을 잃지 않았기에
그 모든 것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고통의 뒷맛이 없으면
진정한 쾌락은 거의 없다
불구자라 할지라도 노력하면 된다
아름다움은 내부의
생명으로부터 나오는 빛이다.
그대가 정말 불행할 때
세상에서 그대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믿어라
그대가 다른 사람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한
삶은 헛되지 않으리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
며칠만에 푸른 하늘을 본다.
바라볼 수 있다는 게
걸을 수 있다는 게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아내가 집을 비웠으니 어찌 홀로 외로이 맨정신으로 잠들 수 있었겠는가?
친구를 만나 수면제용으로 소주잔을 기울이다가 맥주잔으로 바꿔마셨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거실 소파에서 편히 잠들어 있었다.
안방으로 자리를 옮겨 이불을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여섯시에 일어나 봉양할 마님이 없으니
홀로 요구르트 한잔에 방울도마토 몇개 주워 먹고 아침 운동에 나섰다.
며칠만에 구름 한점 없는 맑은 하늘이 좋기는 한데,
오늘은 얼마나 더우려나 모르겠다.
토요일 밤에 산책하며 담아본 쌍암공원과 광주과기원 풍경사진과 어
제 산책길에 담아본 노랗게 익은 비파, 그리고 메꽃,
아침에 담아본 영산강변 풍경사진 올려봅니다.
거리를 지나다보니 능소화도 피어나고
배롱나무도 꽃망울을 공구고 있더군요.
머잖아 연꽃도 피어나겠지요.
그렇게 여름이 익어가나 봅니다.
한주를 열어가는 월요일입니다.
한주의 시작
밝고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빕니다.
그리고 오늘도 당연히 행복하셔야죠^^
윤세원의 "환상"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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