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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햇살, 하늘, 바람, 단풍이 아름다운 오늘입니다/221119

서까래 2023. 3. 30. 10:53

햇살, 하늘, 바람, 단풍이 아름다운 오늘입니다

한주를 성실히 살으신 님,

행복과 감사함으로 복되소서.

사랑합니다 ~

 

- 당신이 좋다 참좋다 중에서

 

날씨가 너무나도 좋다.

코발트빛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눈도 맑아지고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다.

 

거기에다 햇살은 따사롭고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은 신선하다.

 

이제 가을도 깊어 가을의 화려하고 영화로웠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허나 앙상하게 남은 가지와 하늘이 조화를 이루니 말 그대로 예술이 된다.

 

주말이라고 모처럼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가까이에 있는 쌍암공원과 광주과기원,

광주과학관, 정부함동청사 등을 산책하며

눈이 시리도록 푸른하늘과 눈을 맞추었다.

 

이상기온 탓이겠지만 장미꽃은 개체수만 적을 뿐

거의 항상 피어있는 모습을 볼수있다.

 

그런데 오늘은 벚나무 한그루가 꽃을 피우고 있더라.

 

세상 돌아가는 거나 나무들 꽃 피우는거나 정신없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산책길에 스마트폰에 담아본 풍경사진 올려봅니다.

 

오늘같이 청명한 휴일날은 무조건 행복하게 보내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몸도 마음도 푸르르고

행복이 넘치는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음표)송창식의 "푸르른 날"

https://youtu.be/B32gjPAZOpo

 

(음표)민해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

https://youtu.be/XgvWx6hlb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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