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은 날
꿈만 같은 날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다면
심장이 터질 듯한
기쁨에 얼마나 신나고 좋을까
꿈꾸고, 상상하고, 간절히 원하던 일들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진다면
살 재미가 톡톡 날 것 같다
아이마냥 좋아서 날뛰고
기뻐서 소리를 지르고
즐거워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고
미치도록 좋아할 것 같다
단 하루만이라도
꿈만 같은 날이
한순간에 찾아온다면
정말 아주 참 많이 좋겠다.
- 용혜원 “내 사랑이 참 좋던 날“ 중에서
아침공기가 맑고 신선합니다.
비가 자주 내린다고 타박을 하곤 했었는데,
비 내린 다음날의 아침공기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제 며칠남지 않은 5월의 마지막 주를 열어가는 월요일입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했던가요?
아무리 기후가 변한다 해도 여전히 5월은 푸르고
5월의 하늘은 청명하고
눈길 닿는 곳마다 머물고 싶도록 아름다움 투성이입니다.
참으로 꿈같은 달이지만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미처 느끼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못한 채
또 꿈결처럼 느낌만 주고 허무하게 지나갑니다.
가려면 가라지요.
가봐야 1년도 안돼서 다시 찾아올 것을요.
그래도 5월을 보내는 아쉬움마저 없지는 않겠지요.
5월의 마지막 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이번 주에는 정말이지
뜻하지 않게 꿈 같이 좋은 일들이
찾아오고 이루어지는 한주 되시길 빌어봅니다.
밝고 씩씩하게 하루를 열어 가시길...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음표) 윤형주의 “어제 내린 비”
(음표) 송창식의 “푸르른 날”
'카톡카톡 > 2024 보낸 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슬픈 건/조미하/240601 (1) | 2024.06.03 |
---|---|
누군가 물어볼 지도 모릅니다/양광모/240529 (2) | 2024.05.29 |
청포도 - 이육사/240524 (0) | 2024.05.24 |
그런 사람이고 싶다/240523 (1) | 2024.05.23 |
100%는 없다 /240521 (1) | 2024.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