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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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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는 없다 /240521

서까래 2024. 5. 21. 09:47

100%는 없다

 

햇빛은 비타민D를 생성해서

구루병,충치,골절을 예방해주고

면역력을 증강시켜주지만

기미와 주름을 생기게 한다.

 

커피는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노화를 방지하지만

위염과 불안증세를 일으키기도 한다.

 

일상의 행복은 시련이 있어야만

그 가치를 깨닫게 된다.

사람도 인간관계도 행운도 악운도

세상 어느 것 하나도

100% 나쁘기만 하거나

100% 좋기만 한 것은 없다.

 

- “365 짧고 좋은 글중에서

 

조석으로 쌀쌀하던 날씨가 풀려서

일교차가 많이 줄어진 듯합니다.

아침운동을 나가면서 긴팔셔츠를 입고 다녔는데

오늘부터 반팔로 바꿔 입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영산강변에 아침운동을 나오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납니다.

맨발로 걷는 사람,

뛰는 사람,

더러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걷는 사람도 있고

각양각색이지만

모두 건강해지기 위한 노력일 겁니다.

 

저도 아침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3년이 되어갑니다.

아침에 7천에서 8천보 정도를 걷고

 

걸어가면서 주먹 쥐고 양팔 뒤로 젖히기,

앞뒤로 손바닥 마주치며 걷기,

손바닥과 주먹으로 가슴과 배 두드리기,

그리고 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한

윗몸 일으키기, 읹아서 팔로 당겨올리기,

허리 돌리기, 자전거 페달돌리기를 거의 매일 합니다.

 

한동안 팔운동을 한다고 팔굽혀펴기를 3백여개씩 했는데,

팔이 아파 병원에 다닌 뒤로는 팔굽혀펴기는 접었습니다.

그게 원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처럼

괜히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서요.

 

아침운동이 습관화되니 확실히 몸이 삐걱대는 증상이 거의 없어진 느낌입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일하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하루 종일 자판을 두드리다보면 손가락 마디도 아프고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그런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

, 그렇다는 얘기지요.

 

5월도 하순으로 접어들고

날씨가 이제 서서히 여름을 향해 가나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봄꿈을 꾸는 하루되시길...

 

(음표) 방실이의 서울 탱고

https://youtu.be/ZqLrPLiqgGE

 

(음표) 박강수의 다시 힘을 내어라

https://youtu.be/EO_-7AKg3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