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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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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르는 네 사람/240904

서까래 2024. 9. 4. 10:28

산에 오르는 네 사람

 

산에 오르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네 사람은 모두 정상에 도착했지만,

그 과정은 달랐습니다.

 

먼저 첫 번째 사람은 산에 오르기 위해

새 등산화를 마련해서 산에 올랐는데

등산화가 발에 잘 맞지 않아 계속 투덜거리며

산에 올랐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산 중턱에서 경치를 바라보다

양 떼 무리와 숲으로 둘러싸인 집을 보더니

'저런 곳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

오랜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은 작은 구름만 봐도

'비가 쏟아져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라며

전전긍긍 올라갔습니다.

 

마지막 사람은 산에 오르며

나무와 풀, 바위와 계곡을 보며 감탄했고

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생은 등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상에 올라가야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는 어떤 모습으로 인생의

등산을 하고 있을까요?

 

# 오늘의 명언

하루하루를 산에 오르는 것처럼 살아라.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등반하되 지나치는 순간순간의 경치를 감상하라.

그러면 어느 순간 산 정상에 올라와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며,

그곳에서 인생 여정 중 최대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 해럴드 V. 멜처트 -

 

- 따뜻한 하루에서

 

인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생로병사()라 할 수 있습니다.

노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부쩍 어떻게 죽느냐는 문제가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건 나중의 문제고

우선은 어떻게 살 것인지가 관건이지 싶습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까요.

누구나 바라고 꿈꾸는 삶이 있을 겁니다.

인생은 모두에게 공평하지는 않지만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구나 기회를 붙잡을 수는 없겠지요.

 

인생은 단 한 번의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고,

인생에 가정법은 없다합니다.

흘러간 세월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세상사가 어디 마음과 같던가요.

어떤 길을 걸어왔건 결국 그건 나의 인생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왔느냐 보다는

앞으로 어떤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하느냐의 선택이지 않을까요.

알 수 없는 게 인생입니다.

 

어떤 길을 가고 싶다고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정하는 건 자신의 몫일 겁니다.

, 이제 길을 나서 보시지요.

 

신선한 아침 공기도 좋고

맑고 푸른 가을 하늘도 너무나 시원스럽습니다.

 

오늘 하루도 가을 가을한 하루 보내시길...

 

(음표) 최희준의 하숙생

https://youtu.be/k2tyTKHi-7A

 

(음표) 서유석의 가는 세월

https://youtu.be/lH1GZ8RmF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