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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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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노력하는 사람의 것/241127

서까래 2024. 11. 27. 09:54

운명은 노력하는 사람의 것

 

어느 의과 대학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다.

 

"한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렸고 아내는

심한 폐결핵에 걸려있다.

이 가정에는 아이들이 4명 있는데,

한 명은 병으로 죽었고,

남은 아이들은 결핵으로 누워 살아날 것 같지 않았다.

이 부인은 현재 임신 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그러자 한 학생이 대뜸 소리쳤다.

"낙태 수술을 해야 합니다."

 

교수가 말했다.

"자네는 지금 베토벤을 죽였네."

 

이 불행한 상황에서

다섯 번째로 태어난 사람이 바로 베토벤이었다.

 

봄날에 날씨가 좀 쌀쌀해져 며칠 동안 화분을

거실에 두었다가 다시 마당에 내 놓았다.

 

그런데 생기 있던 꽃들이 시들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걱정이 되어 병이 들었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틀이 지나자 차츰 꽃들이

다시 생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그렇다! 찬바람 분다고 화분을 거실에

놓아두었기 때문에 꽃들이 약해졌던 것이다.

 

나는 그때 깨달았다.

때로는 시련이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사람들 중

대부분이 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불행에 묶여 있기 보다는 극복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운명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의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찬비가 내립니다.

수도권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죠.

추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첫눈은 반기게 마련입니다.

그럼 첫눈이 내리지 않아서 아쉽냐구요.

전혀 아닙니다.

 

지금 내리는 이 비가 눈이 되어 내리려면

기온이 더 내려가야 할 텐데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진다는 게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별로 추위를 타지 않는 편인 저도 이러는데

추위를 타는 사람들은 더욱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겨울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추위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겨울이 되면 눈이 기다려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루 밤사이에 하얗게 변한 세상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확 트이게 합니다.

 

수도권에 첫눈이 너무 과하게 내려서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가 발효되었다합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지역에 폭설까지 내려

교통대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반가운 첫눈소식이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염려가 앞섭니다.

 

눈길조심, 추위조심,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음표) 살바토레 아다모의 눈이 내리네

https://youtu.be/k3Qaeo63tws

 

(음표)현경과 영애의 참 예쁘네요

https://youtu.be/NwceX2BJI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