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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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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소풍이다/260129

서까래 2026. 1. 29. 09:58

""은 소풍이다!

 

"갈 때 쉬고!

올 때 쉬고!

또 중간에 틈나는 대로 쉬고!"

 

장자莊子 사상의 중요한 특징은

'인생을 바쁘게 살지 말라는 것'이다.

"장자莊子"는 우리에게 인생에 있어서

''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소풍을 권한 사람이다.

 

우리는 ''하러 세상에 온 것도 아니고,

성공하려고 세상에 온 것도 아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는 이 삶을 하늘로부터

선물받아 이렇게 지구에 와 있지 않은가!

''이라는 여행은 무슨 목적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인 것이다.

그러니, 이 여행 자체를 즐겨라.

장자가 말한 소요유逍遼遊란 바로 이런 의미이다.

"인생"이란 소풍이다.

무슨 목적이 있어서 우리가 세상에 온 것이 아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소풍을 보내면서

단지 열흘짜리 "휴가증"을 끊어 주신 건데,

하느님 사는 중심 우주와 우리가 사는 외각 우주가 서로 흐르는

시간대가 달라 그것이 "백 년"이 된 것 뿐이다.

 

자는 "소풍 간다는 뜻"이고!

자는 "멀리 간다는 뜻"이며!

자는 "노닌다는 뜻"이다.

'소요유'는 멀리 소풍가서 노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소요유'를 제대로 하려면 내리 세 번을 쉬어야 한다.

갈 때 쉬고!

올 때 쉬고!

또 중간에 틈나는 대로 쉬고....

 

우리 여생의 종착역은 점차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人生 짧습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날"들입니다.

짐진 자는 모두를 내려놓으시고,

동심으로 돌아가 소풍 온 듯 쉬엄쉬엄

희희낙락 후회 없이 즐겁게 살아가요.

한 박자 쉬면 삶의 여유는

두 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소풍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길이

보배로운 길이 되고 보람 있었던

모두의 길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책속의 한줄 에서 -

 

모름지기 소풍이 즐거우려면

맛있는 도시락에 먹을거리가 많아야 하는데,

우리는 이 세상으로 소풍을 오면서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맨몸으로 와서 소풍을 즐기지 못하는 건 아닐까요?

그건 아니겠지요.

 

금수저도 있고 은수저 흙수저도 있다지만

알몸으로 태어나는 건 모두 같습니다.

세상사 운칠기삼(運七氣三)이라 합니다.

물론 운도 좋고 기도 좋은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은수저건 흙수저건 우여곡절 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래 사나 저래 사나 결국 산다는 건 거기서 거기지 싶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길,

이왕이면 즐겁게 살다 가는 게 남는 장사 아닐까요.

 

하지만 쉬엄쉬엄 쉬어가려 해도 등 떠미는 게 세상살이입니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등 떠미는 대로

밀려다니며 사는 것도 한판의 인생이겠지요.

결국은 선택의 문제일 겁니다.

 

누구나 할 수만 있다면

쉬엄쉬엄 쉬어가며 인생을 즐기고 싶어할 겁니다.

그냥 희망 사항에 그치는 경우도 있고

실제로 인생을 즐기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산다는 게 별겁니까.

 

하루하루 주어진 일상을 즐거운 마음으로

성실히 살다보면

나름 헛된 삶은 아니지 않을까요.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매사가 즐거워야겠지요.

내가 즐거워야 주변이 더불어 즐겁고

모두가 행복할 테니까요.

 

오늘 하루도 쉬엄쉬엄 쉬어가며

열심히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앙망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음표) 해바라기의 즐거운 나의 집

https://youtu.be/KTvec1YyH6Q?list=RDKTvec1YyH6Q

 

(음표) 나미의 영원한 친구

https://youtu.be/VPo8e3XqGsU?list=RDVPo8e3Xq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