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간다는 것은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을 감싸 안으며
나즈막히
그대 이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 이외수
나는 혼자이고 외롭다.
어떤 시인은 외로우니까 사람이고,
사람이니까 외롭다고 했다,
고로 나는 사람이다.
누구나 때론 외롭다.
그러나 혼자여서는 아니다.
군중 속에서도 고독을 느끼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다.
하물며 혼자라면 더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하겠지.
때로는 함께 해야 하고
때로는 혼자여서 좋을 때도 있다.
너무 많이 외로워서도 안 되겠지만
외로움을 즐길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너무 오랜 외로움은 병이 된다.
그래서 누군가는 외로움을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기도 한다.
무언들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게 있을까 마는
대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그대 오늘 외롭더라도 괜찮다.
그건 그대가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거고
내일이면 외로웠다는 사실마저 까마득히 잊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오늘을 즐기라.
설사 즐길 거리가 외로움밖에 없더라도 말이다.
어제는 아침부터 장맛비가 쏟아져 며칠 동안 이어질 것 같더니
오늘은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지난 주말 판교원마을 운중천 주변을 산책하며 담아본
백합꽃과 노각나무꽃 등이 피어있는 아침 풍경과
분당중앙공원 분당호의 시원스런 분수와
백련꽃이 함께하는 풍경 사진 올려봅니다.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쾌적한 날씨지 싶습니다.
낮이 되면 다시 무더워지겠지만
여름이고 장마철이니까 그러려니 여기시며
즐겁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오늘도 무사히...
그리고 행복하시길...
(음표)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https://youtu.be/a6JUaK6Ssc4?list=RDa6JUaK6Ssc4
(음표)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https://youtu.be/DN12I3U5j98?list=RDDN12I3U5j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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