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사람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 해지지만
나이 든 사람은 한 살 줄어 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 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이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가지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온다.
재산은 인연으로 받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가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무소유의 행복 中 법정 스님 -
잘살고 싶은 건 모두의 욕망이자 희망 사항일 겁니다.
행복도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데,
잘 살고 못 사는 것도 마음속에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고 잘 살아진다면
잘못 살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세상사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얘기하지만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세상사 마음 같지 않다지만
그래도 이왕 이 세상에 왔으니 잘살다 가야 할 텐데,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건지 아직도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 정답은 없을 겁니다.
잘사는 방법도 기준도 각자 다를 거구요.
내 인생은 나의 것,
결국은 선택도 판단도 자기 자신의 몫일 겁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라면 지상낙원이겠지만
아마도 그런 세상은 오지도 않고
현실적으로 존재할 수도 없을 겁니다.
어쩌면 대다수가 잘 사는 세상이
가장 바람직한 세상이지 않을런지요.
어쨌건 각자 잘 사는 사람이 될 일입니다.
희망 사항이지만
너도 잘살고 나도 잘살면
결국 모두가 잘사는 세상이 되지 않겠는지요.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지난밤에는 거의 그침 없이 우렁차게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도 날이 밝으니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요즘은 지붕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데
마당에는 비가 퍼붓듯이 내리는 것 같은
국지성호우가 가장 문제지 싶습니다.
당연히 사전 대비도 필요하겠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피하는 게 답일 겁니다.
지리한 장마철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비 피해 입으시는 분들이 없으시길 빕니다.
습하고 후텁지근한 날씨지만
마음만은 쾌청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음표) 나미의 “빙글빙글”
https://youtu.be/k-RID0GSl60?list=RDk-RID0GSl60
(음표) 마조리 노엘의 “사랑은 기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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