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들어보아요/가곡, 연주곡 108

[스크랩] 피아노가 그리는 물방울-리스트에 홀리다

S#1-피아노, 생명의 무늬를 그리다 공연을 앞둔 리허설 시간, 연주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리허설을 앞둔 고요의 시간. 스타인웨이 피아노 한대가 정 중앙에 놓여있네요. 친구의 언니가 개인 독주회를 열었습니다. 음악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제겐, 사실 정통 클래식은 쉽게 다가오는 대상은 아닙니다..

[스크랩] 파블로 카잘스의 `새의 노래`를 들으며

49제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의 49제를 맞아 저 멀리 독일 하노버에서 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독자 망고첼리님께서 영상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제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탁드렸는데 이 곡은 반주가 있거나 혹은 4중주 실내악으로 편성되지 않으면 곡의 효과가 ..

[스크랩]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

오늘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 갔습니다. 우리시대 피아노의 거장, 혹은 여제라 불리는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많은 독자분들에겐 생소한 이름일지 모르겠습니다. 20만원이 넘어가는 표를 혼자 보려니 요즘은 가뜩이나 외로움도 잘타고 그래서 못샀습니다. 그러면 왜 갔느냐?..

[스크랩] 두 대의 피아노가 있는 풍경-사랑을 위한 앙상블

쌀쌀한 봄 기운이 가득한 광화문 거리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오랜 친구의 피아노 두오 콘서트가 있는 날입니다. 우선 교보문고에 들러 예전부터 별렀던 한스 홀바인과 알브레히트 뒤러의 카탈로그 레조네를 샀습니다. 이것은 작가의 작품 연대기에 맞추어 전 작품의 정보를 담은 책이지요. 연주회 리..

[스크랩] 가을의 깊이를 더하는 맑고 고운 연주곡 모음

가을의 깊이를 더하는 맑고 고운 연주곡 모음 우이령 숲길에서..... 01.별빛 세레나데 / 02.빛과 그림자 / 03.사랑 04.사랑은 / 05.사랑은 계절따라 / 06.사랑은 영원히 / 07.사랑의 꿈 08.사랑의 세레나데 / 09.사랑의 회상 / 10.사랑의기도 11.사랑의기쁨 / 12.사랑의두려움 / 13.사랑의맹세 / 14.사랑의멜로디 15.사랑..

[스크랩]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中에서--넘쳐흐르는 눈물

Manche Tran' aus meinen Augen Ist gefallen in den Schnee; Seine kalten Flocken saugen Durstig ein das heisse Weh. Wenn die Graser sprossen wollen Weht daher ein lauer Wind, Und das Eis zerspringt in Schollen Und der weiche Schnee zerrinnt. Schnee, du weisst von meinem Sehnen, Sag', wohin doch geht dein Lauf? Folge nach nur meinen Tranen, Nimmt dich bald das Baechlein auf. Wirst mit ihm die St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