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산 권력이 죽은 권력 때문에 벌벌 떨고있어” 시인 도종환 “이제야 제관으로 뵙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9일 화장되기 전 마지막으로 열린 공식행사인 서울광장 노제(路祭)에서 제관(사회) 역할을 한 도종환 시인(54·사진)은 “가장 뜨거웠지만 가장 외로웠던 분이었고, 그런 분을 혼자 벼랑으로 가게 한 사람이 누구인지 뉘우치는 마음으로 ..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5
[스크랩] 가장 훌륭한 인물 1위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역이 될 젊은 세대의 가슴속에 추모하고 계승해야 할 지도자로, 또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희망이자 미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G세대’로 표현되는 미래세대는 ‘100년간 우리나라의 가장 휼륭한 인물’이자 ‘미래형 인재의 본보기’로 노무현 대통령을 ..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5
[스크랩] 사람이 지나가네..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별도, 바람도, 햇살도 아니고..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꽃도, 나무도, 구름도 아니고..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미움도, 원망도, 아픔도 아니고..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시간도, 회한도, 미련도 아니고..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희망의 바구니를 들고..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함..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4
[스크랩] 당신은 이 땅의 축복이었습니다.. 더 머물러 달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이 땅은 당신에게.. 평화롭지 않았기에.. 더 지켜봐 달라고.. 부탁도 못합니다.. 이 땅에 당신은.. 전부를 바쳤기에.. 다만.. 다만.. 그래도 다만.. 억울하다고.. 이렇게는 아니라고.. 지금은 아니라고.. 가슴에 밝힌 불로.. 당신의 길을 밝힙니다.. 평생 당신이 밝히신...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4
[스크랩] 당신의 나라.. 당신이 없는 당신의 나라에.. 아침이 밝아옵니다.. 당신이 없는 당신의 생일에.. 세상이 밝아옵니다.. 당신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만 남았습니다.. 이런 날 밥 한 그릇 국 한 그릇..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런 기쁜 날 당신의 웃음소리.. 들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얼..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4
[스크랩] 당신은 선물입니다.. 당신의 눈빛을 보는 것.. 제게는 선물입니다.. 당신의 손을 잡는 것.. 제게는 행복입니다.. 다른 것을 바란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값진 것을 주겠다고.. 헤매이지 말아요.. 당신의 사랑을 받는 것.. 제게는 기쁨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받는 것.. 제게는 전부입니다.. 그것으로 족합니다.. 당신으로 족합..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4
[스크랩] 그곳에서 행복했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겨울넘긴 봄이 둥지 트는 처마밑.. 익숙한 그림자와 살았습니다.. 걸음마다 살가운 눈빛 따라오던.. 나는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해묵은 세간살이 발돋움하던.. 투박한 사람들과 살았습니다.. 담장너머 정을 건네 주던.. 나는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마당지난 바람이 숨박꼭..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4
[스크랩] 너무 슬퍼하지 마라.. 신념이 있다면.. 너무 슬퍼하지 마라.. 희망이 있다면.. 너무 슬퍼하지 마라.. 아직은 가야할 길이.. 남았는데.. 주저앉지 마라.. 멈추지 마라.. 진실이 있다면..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사랑이 있다면.. 너무 슬퍼하지 마라.. 지켜야 할 길이.. 남았는데.. 두려워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4
[스크랩] 당신은 우리에게 선물이었습니다.. 몰랐습니다.. 당신의 진실함을.. 짐작도 못했습니다.. 당신의 위대함을.. 강자앞에 비굴하지 않았고.. 약자앞에 한없이 낮아졌던.. 당신의 진정을 이제서야.. 바로 봅니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우리가 얼마나 편안했는지.. 당신이 떠나고서야 이제서야.. 조금씩 알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10.01.14
[스크랩] 그냥 놔 두지 그랬어 그냥 놔 두지 그랬어 / 微香,서정애 그냥 놔 두지 그랬어어릴적 뛰어놀던 뒷동산에서 미끄럼 타며 미소년처럼 허-허 웃는 모습이라도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싶은데그냥 놔 두지 그랬어골목길 이리저리마을어귀서자전거 타고 미소년처럼 허-허웃는 모습이라도먼 발치에서 바라보고 싶은데 읽어보아요/사람사는 세상 200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