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한파가 또 시작 되였군요. 안부 놓고 갑니다. -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때가 종종 있다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연인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양끝을 잡고 잇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나는 순간.. 읽어보아요/좋은 글 2010.01.13
[스크랩] 우리가 마시는 소주 한 병 우리가 마시는 소주 한병 그리움이 술이며 외로움이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이 술이다 숨이 목전까지 막혀 왔을 때 내 뱉을 곳을 찾지 못한 울분의 술이기도 하다..... 깜깜한 동굴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메다가 털석 주저 앉은 한탄의 술이다. 가는 세월 잡지 못하는 아쉬움이 들어있는 슬픈 눈물.. 읽어보아요/부담없는 글 2010.01.12
[스크랩] 당신의 酒는 몇 단이십니까? 당신의 酒는 몇 단이십니까? 1.불주(不酒) : 될수 있으면 안마시는 사람 2.외주(畏酒) : 술을 겁내는 사람 3.민주(憫酒) : 취하는 것을 민망하게 생각하는 사람 4.은주(隱酒) : 돈이 아까워 혼자 숨어서 마시는 사람 5.상주(商酒) : 잇속이 있을 때만 술을 마시는 사람 6.색주(色酒) : 성생활을 위해 술을 마시.. 읽어보아요/부담없는 글 2010.01.12
[스크랩] `酒`학 개론 술 한잔 속 이야기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골목 포장마차의 목로에 앉아 고기 굽는 희뿌연 연기를 어깨로 넘기며 마주 앉아 술을 마시는지 모른다. 그들이야말로 인생의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 아닌가? 술이란?.. 읽어보아요/부담없는 글 2010.01.12
[스크랩] 100편중 48 / 서시 / 윤동주 詩 *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년> 너무나 아름다운 이 시를 통째로 암송.. 읽어보아요/좋은 글과 시 2010.01.12
[스크랩] 100편중 49 / 바람의 말 / 마종기 詩 * 바람의 말 / 마종기 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 나 오늘 그대 알았던 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 그 나무 자라서 꽃 피우면 우리가 알아서 얻은 모든 괴로움이 꽃잎 되어서 날아가 버릴 거야. 꽃.. 읽어보아요/좋은 글과 시 2010.01.12
[스크랩] 100편중 51 / 타는 목마음으로 / 김지하 詩 *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국소리 호르락소리 문 .. 읽어보아요/좋은 글과 시 2010.01.12
[스크랩] 사랑해, 사랑해 사랑 사랑해 널사랑해 너만사랑해 영원히사랑해 너무나도사랑해 내목숨보다사랑해 진짜진짜너를사랑해 하늘만큼땅만큼사랑해 세상그누구보다도사랑해 하늘에게맹세할께널사랑해 언제까지나너하나만을사랑해 너에게해줄말이있어그건사랑해 나의모든것을줄수있을만큼사랑해 네생각만으로행복.. 읽어보아요/부담없는 글 2010.01.12
[스크랩] 시벌로마 족가지마 시발노무색기 조온마난색기 1. 施罰勞馬(시벌로마) 중국 당나라 때 일이다. 한 나그네가 어느 더운 여름날 길을 가다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였다. 한 농부가 밭에서 허벌~나게 열심히 일하는 말 뒤에 서서 자꾸만 가혹하게 채찍질을 하는 광경을 본 것이다. 계속해서 지켜보던 나그네는 말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농부에게 물었.. 읽어보아요/부담없는 글 2010.01.11
[스크랩] 우공이산/愚公移山 쉬지 않고 꾸준하게 한 가지 일만 열심히 하면 마침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한 말. 원래 어리석은 영감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이야기다. 태형(太形) ·왕옥(王屋) 두 산은 둘레가 700리나 되는데 원래 기주(冀州) 남쪽과 하양(河陽) 북쪽에 있었다.. 읽어보아요/좋은 글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