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동아]
차가버섯물+녹두죽
차가버섯은 항암 성분이 풍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차가버섯에 물을 붓고 끓인 뒤 냉장고에 넣어두고 물처럼 수시로 마시게 해요. 스트레스로 인해 담배를 많이 핀 날은 녹두와 찹쌀을 섞어 죽을 쒀 주는데 해독작용을 해 몸이 가뿐해진다고 좋아해요. 김영빈(요리연구가)
마즙+블루베리+황잣+보이차
남편뿐 아니라 저도 함께 먹으며 건강을 챙기는 우리집표 보약을 소개할게요. 우선 위 건강을 위해 마를 곱게 간 뒤 들기름과 소금을 약간 넣어 틈틈이 마셔요. 눈이 침침하다고 느껴질 땐 냉동시킨 블루베리를 알알이 떼어 먹거나, 플레인요구르트에 넣고 갈아서 마시고요. 잣 중에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황잣은 식탁 위에 놓고 입이 심심할 때마다 간식처럼 먹는답니다. 보통 차 종류는 냉한 성질이 있어 몸을 차갑게 하는데, 보이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 남편과 함께 마시며 티타임을 갖곤 해요. 박연경(요리연구가)
사과+무지방우유+청국장가루+토종꿀
아침마다 공복에 사과와 무지방우유, 청국장가루, 꿀을 섞어 간 뒤 먹게 했더니 큰 병 없이 건강하고 특히 변비가 개선됐어요. 이때 토종꿀을 사용해야 더욱 건강에 좋아요. 20syone
마누카꿀+사과마주스
남편의 아침식사를 3단계로 챙겨줘요. 우선 식사 전 마누카꿀을 한 숟가락 먹게 하는데, 공복에 먹으면 체내에 쌓인 나쁜 성분이 빠져나간다고 해요. 그 후 간단하게 식사를 한 뒤 출근 전에 사과와 마를 갈아서 만든 주스를 준답니다. 피로도 덜 느끼고 하루 종일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 같아요. 메리골드
홍삼엑기스+메밀차+황태 요리
아침마다 홍삼엑기스를 한 숟가락씩 먹게 해요. 간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는 메밀을 볶아 보리차처럼 끓인 뒤 수시로 마시게 하고요. 강원도 덕장에서 구입한 황태로 황태국이나 황태찜 등 황태 요리를 자주 해주는데, 해독작용을 하고 기력을 회복시키지요. 간 건강에 좋은 씀바귀도 종종 초고추장에 무쳐 식탁에 올려 입맛을 돋우고요. 이보은(요리연구가)
쥐눈이콩+검은깨
남편이 탈모가 있는 편이라 아침마다 곱게 간 쥐눈이콩과 검은깨를 집에서 만든 플레인요구르트에 섞어서 먹게 해요. 꿀이나 설탕 대신 유기농 아가베시럽을 넣어 당도를 조절하고요. 3개월 정도 먹으니 남편 머리 빠지는 양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이난우(요리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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