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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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압해도 천사섬분재공원과 목포 대반동 바닷가 그리고 목포대교 야경까지/130601

서까래 2013. 6. 4. 22:21

고향집에 홀로 계신 어머님을 찾아뵙고 소주 몇잔을 마시며 잠시 머물다가

최근에 이사한 막내동서네 집이나 들여다 보고가려고 목포로 향했는데,

가족들이 모이기로 했단다.

대반동해변이나 구경할까 하다가 압해도에 있는 천사섬분재공원이나 구경하고 가자며

압해대교를 건너 한참을 숨가쁘게 달려갔더니 6시에 문을 닫는단다.

시간은 생각지도 않고 왔더니, 우리가 너무 단순했었나 보다.

공원 주차장 전면에 있는 바닷가를 거닐며 주변 정경을 즐기다가 목포로 향한다.

 

 

 

분재공원 주차장 주변 풍경

 

 

여섯시가 막 지난 시각 마지막 손님들이 한두명씩 나올 뿐 들어갈 수는 없단다..

 

 

 

 

 

 

 

 

 

 

 

 

 

 

 

 

 

 

 

 

 

 

  

오던 길로 되돌아 나간다

 

 

 

 

 

압해대교가 나타나고

 

 

 

 

 

 

 

 

 

 

 

 

해양대학교 정문뒤로 목포대교가 보인다

 

 

대반동 바닷가를 거닐며..............

 

 

 

대반동 바닷물도 정말 많이 깨끗해졌다.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노을이 물들고,

 

 

 

 

 

 

 

 

 

 

 

 

 

 

 

 

 

 

 

 

 

 

 

 

 

 

 

 

 

 

 

 

 

 

 

 

 

여기서 스마트폰 밧데리가 아웃되어 아내 스마트폰으로 실례......

 

 

온금동 달동네로 향한다.

전망이 좋다고 아내가 살고 싶다고 하는 동네다.

아직 철이 없는 건지 살고 싶은 곳이 많기도 하다. ㅋㅋ

집들은 허름하지만 전망만큼은 기가 막힌 곳인데,

목포시에서 이곳을 고급 빌라촌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하니,

우리같은 서민들은 꿈을 접어야.........

 

 

 

 

 

 

 

 

 

 

 

 

 

 

 

 

 

 

 

 

 

 

 

 

 

 

 

 

 

 

 

 

 

 

 

목포대교의 야경이 하도 멋있어 보여, 차에서 스마트폰 밧데리를 갈아끼우고 한컷 눌러봤더니 예상외로 야경도 잘 찍힌다.

 

고하도에서 목포대교까지 이어지는 불빛이 찬란하다.

 

 

 

 

 

유달산의 야경을 마지막으로.......

벗을 만나러 시내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