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잠시 들려본 털부처공원.
작년에 처음 와 본 털부처공원에 피어있는 털부처꽃이 너무 예뻐 보였다.
빛고을로가 뚫려서 영산강변길을 다닐 일이 별로 없는데,
일부러 찾아봤더니 길도 많이 정비되고 좋아졌다.
오늘은 일찍 퇴근하면서 털부처꽃이 궁금해 들려봤는데[,
처음 봤을 때와는 감동의 도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세차지는 않지만 불어대는 바람은 꽃을 찍는 것마저 방해한다.
어쩌면 바람의 질투?????????????????
아니면 몽니?????
어쩌면 외래종이라 천대받는 개망초가 더 예뻐보이는 건 왠일?
머지 않아 대한의 땅은 개망초와 금계국의 영토전장으로 변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걸.....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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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문가가 추천하는 국내 최고 힐링여행지는/출처-헤럴드경제 | 입력 2013.06.28 11:10 | 수정 2013.06.28 11:19 (0) | 2013.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