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일을 좀 해보려고 사무실에 갔는데,
일손은 잡히지 않고, 실속없이 업무를 보는둥 마는둥 시간을 보내다가
평상시보다 일찍 귀가하여 모처럼 산책에 나서서 씨잘데기없이
스마트폰 밧데리만 소모시켜 보앗다.
대상공원을 지나 쌍암공원과 과기원을 거닐며 의미없이 찍히지도 않는 셔터를 눌러 보았다.
자귀나무향을 맡을 때만해도 제법 날이 훤했었는데,
과기원앞에 이르니 밤중이로세!
모든게 뜻대로만되면 얼마나 좋으랴?
하지만 꿈을 구는 자, 언젠간 얻으리라!
눈으로 보이는 꽃들도 카메라론 무리..........
쌍암공원엔 산책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볼것도 없는 야경은 뭐하러 찍었는지????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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