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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아침산책길에 만난 녀석들/140409

서까래 2014. 4. 9. 20:06

아침산책길에 매번 만나는 녀석들이지만 날마다 변하는 모습을 담아본다.

공원의 다른 꽃과 나무들은 모두 용틀임을 하고 있건만,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미동조차 않는 이,  둘이 있나니,

배롱나무와 자귀나무다.

사연을 물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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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은 잠꾸러기란다.

"피시! 웃기고 있네"

"다음에 얼마나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두고 볼 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