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산책길에 매번 만나는 녀석들이지만 날마다 변하는 모습을 담아본다.
공원의 다른 꽃과 나무들은 모두 용틀임을 하고 있건만,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미동조차 않는 이, 둘이 있나니,
배롱나무와 자귀나무다.
사연을 물었더니......
.
.
.
미인은 잠꾸러기란다.
"피시! 웃기고 있네"
"다음에 얼마나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두고 볼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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