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햇살처럼 가족방/햇살이의 풍경첩

아침산책길에 둘러본 첨단의 봄 풍경/140411

서까래 2014. 4. 11. 16:03

 

둘째가 선물해준 카메라렌즈를 부착하고 아침산책길에 시험촬영을 해보았다.

나같이 막사진을 찍는 사람에겐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고가의 고급렌즈는 사치품일 뿐이고,

선예도도 양호하고 활용성이 좋은  28~300mm 광각 망원렌즈를 구입했다.  

 

 

집에서 몇 컷 눌러보고, 

아침산책길에 대상공원과 영산강변을  한 시간여 동안 돌아다니며

시험삼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역시나 화질이 번들렌즈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밀당이 자유로우니, 사진연출도 마찬가지고.....

급히 찍고 다니느라 초점이 안 맞는 사진도 있지만,

현재의 내 수준에는 적당한 렌즈라는 생각이다.

들로 산으로 매고 다니기에 무거운 것은 흠이지만....

 

쓸만한 렌즈 하나 구입해야지 하면서도 쉽게 구해지지 않던건데,

딸래미가 구해줬으니 마르고 닳도록 써야긋다.

ㅎㅎ

 

베란다의 화초들

 

 

 

 

 

 

 

 

첨단 대상공원

 

 

 

 

 

복숭아꽃

 

 

 

 

 

 

서부해당화(꽃사과종류)

 

 

 

 

 

 

 

 

 

 

 

 

 

아그배나무

 

 

 

 

 

 

 

 

 

 

벌써 고들빼기꽃도 피고....

 

 

 

박태기나무

 

영산강변의 유채꽃

 

 

 

 

삼인산

 

 

 

 

 

 

 

 

 

 

 

 

 

 

 

 

 

 

 

 

 

 

 

 

 

 

 

 

 

 

 

 

 

 

 

 

 

 

 

 

 

 

 

 

 

 

 

 

 

 

 

 

 

 

 

 

 

 

 

 

 

 

 

 

 

 

 

이건 홍매화같은데,  아마도 명자나무(산당화)류 인 듯하다.

 

 

 

 

 

 

이건 꽃사과

 

 

 

 

나도 꽃사과나무

 

 

 

 

 

 

 

느티나무는 벌써 잎새가 많이 우거졌다.

 

 

만개한 하얀 라일락(수수꽃다리)향이 많이 짙어졌다.

 

 

 

 

이 라일락은 키가 너무커서 꽃향기를 맡기도 쉽지 않다.

 

 

 

 

다음주에는 대상공원이 온통 철쭉빛으로 물들것이다.

 

 

 

산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