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 하지 않는 삶
삶이 늘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때론 슬픔을 주기도 하고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행복을 준다면 이미 그건 삶이 아닙니다.
아픔이 있기에 즐거움을 느끼고
슬픔이 있기에 기쁨을 알고 불행을 알기에
행복함을 가슴 깊이 느끼는 것이 아닐 런지요?
때론 자기에게만 닥쳐온 불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요?
신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공평하게 주어진 삶을 어떻게 가꾸어 나가는 가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원망 하지 않는 삶 자기가 선택한 삶에
책임과 의식이 살아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진정한 삶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내 삶이 지탱하기가 힘들지라도
우울함이 가슴 속을 채울지라도
가슴 속에 슬픔이 가득 할지라도...
그것 또한 자신이 선택한 삶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진솔한 삶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진정한 삶이 아닐 런지요?
그러나 우리는 결코 포기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속에 꿈과 희망이 있기에...
받아들일 수 있는 삶이 진실한 삶이기에...
먼 훗날 그대의 삶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자부심이 그대 가슴 속에 살아 숨 쉴 때
행복을 진정으로 아는 삶이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행복은 그 속에서만 존재하기에
- 지혜의 숲에서 -
반세기를 넘는 세월을 살아왔지만
부끄럽게도 아직 진정한 삶이 무언지를 모릅니다.
어쩌면 죽는 날까지도 모르고 살다가 가겠지요.
누군가는 오늘이 행복하다고 콧노래를 부르고,
누군가는 지탱할 수 없는 삶의 무게에 버거워하며
자신과 세상을 원망하고 비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에도 부침이 많았듯
앞으로 살아갈 날들도 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다만 힘겨운 일들보다,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라며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게 삶을 대하는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 나왔으니 원망도 후회도 모두 버리고
좋은 일들만 생각하며 살다보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겠어요^^
이왕이면 후회없이 미련없이 살다 가자구요^^
아름다운 세상에 나를 내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해 하면서요.
마른 장마라더니,
야속하게도 오라는 비는 아니 오고,
구름사이로 따뜻한 햇살이 따사롭게 쨍쨍 내리쬐네요.
얄밉게스리~~~
따뜻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소서^^
가람과 뫼의 “생일”
http://www.youtube.com/watch?v=A-eRTqVf6A0&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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