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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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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 아빠의 출근길 /160714

서까래 2016. 7. 14. 12:55

시각 장애 아빠의 출근길

 

남루한 차림의 한 남자가 막대기 하나에 의지한 채 산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맨발로 막대기의 끝을 잡고 앞장서는 아이는

앞을 못 보는 남자의 다섯 살 난 딸입니다.

 

날씨가 안 좋아 아빠가 일하지 못하는 날을 빼고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빠를 일터로 데려다줍니다.

산길을 혼자 걷기에도 벅찬 어린 나이에 말이죠.

 

아버지는 매일 60여 그루의 코코넛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땁니다.

부녀가 그렇게 합심해 버는 돈은 우리 돈으로 약 7,800.

 

필리핀에 사는 부녀의 '출근길' 영상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부녀의 출근 길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J90MqQ1WRqI&feature=player_embedded

 

모셔온 글-

어떻습니까?

짧은 영상이지만 좀 짠한 마음이 들지 않나요.

날씨가 덥다고, 차량이 밀린다고 짜증내지는 않으셨나요.

 

물론 남의 나라

남의 일일 뿐이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겠지만,

 

비록 내가 처해있는 상황이 다소 열악하다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살 수 있음에 감사해야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범사에 감사하는 하루되시길....

 

박강성의 장난감 병정

https://youtu.be/lJU6mgZk7II

 

윤항기의 나는 행복합니다.”

https://youtu.be/8VSTgRFTf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