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
고슴도치들은 날이 추워지면 추위를 막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러나 곧 서로의 가시에 찔려 화들짝 놀라며 서로 멀리 떨어집니다.
그러면서도 또 추위를 느끼고 서로 가까이 다가가지만
이내 가시에 찔려 아픔을 피하려 다시금 떨어집니다.
그렇게 고슴도치는 추위와 아픔 사이를 왕복하다가
마침내 서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절묘한 거리를 찾아내 유지하는 것입니다.
고사성어 중에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멀지도 않게, 너무 가깝지도 않게"하라는 뜻입니다.
어느 한쪽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느슨해지고,
어느 한쪽이 너무 멀리 달아나면 끊어지게 됩니다.
인간관계는 어느 정도 팽팽함을 유지하고 있을 때 최적의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서로 간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오늘도 날씨가 제법 차갑습니다.
난로가 그리운 날씨지요.
그러나 춥다고 난로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우리가 무슨 불나방도 아니고,
난로와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듯
인간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적절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는 것 아닐까요?
주위 사람들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사시는지요?
시간 날 때 한번 생각해 보시고
오늘은 그저 좋은 날 되소서^^
나훈아의 “흰구름 가는 길”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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