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주기위한 과정 /170123

날개를 주기위한 과정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살을 에이는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겨울에

죽은 것처럼 미동하지 않고

고난을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자신을 죽이는 과정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에게는 섭리라는 계절이

찾아옴으로 해서 자신을 죽이게 만듭니다.

 

자연은 사람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많습니다.

거의 모든 나무와 곤충들은 죽었다 살아납니다.

 

그렇게 죽었다 살아났을 때

아름다운 꽃을 그리고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자유를 누리는 것입니다

 

섭리가 견디기 힘든

겨울의 칼바람 속으로 내몰고

나를 죽으라 합니까?

차라리 한번 완전하게 죽으세요.

 

죽음은 아름다운 꽃을

그리고 하늘을 날 수 있는

자유로운 날개를 주기 위한 과정인 것입니다

섭리가 나를 죽임으로 해서 더 좋은 선물

영혼이라는 날개를 달아 주는 것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날씨가 차지요?

제법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금년들어 최강의 추위라고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바람이 잠잠해서

체감온도가 그리 낮지는 않은 것 같네요.

 

온 세상이 하얗게 덮이니

마치 헐벗고 메마른 대지가 새 생명을 얻어

다시 부활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언제나 그렇듯

눈이 내리면

눈은 즐겁고

몸은 피곤합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하얗게 내린 눈을 바라보니

그냥 좋기는 좋습니다.

 

눈마저 내리지 않는 겨울은 얼마나 삭막할까요?

눈이 온 누리를 하얀 세상으로 바꾸어 놓듯이

우리 대한민국도 다시 새롭게 바뀔 수는 없는 걸까요?

 

근데 그 누가 있어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어쨌건 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어깨를 활짝 펴고,

가슴을 활짝 열고

새로운 한주를 열어가시길 빕니다^^

 

러브스토리 주제가

https://youtu.be/hz8aaLmgeQI

 

터보의 “회상”

https://youtu.be/5HGm4FBTG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