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의 시작

기쁨은 사물 안에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다!

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카톡카톡/2017 보낸카톡

행복 총량의 법칙 /170609

서까래 2017. 6. 9. 12:49

행복 총량의 법칙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은 사랑했던 여인이 떠나고,

난청이 찾아오면서 한때 절망에 빠졌습니다.

현실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어느 수도원을 찾아갔습니다.

수사를 찾아간 베토벤은 힘들었던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한 조언을 간청했습니다.

 

고민하던 수사는 방으로 들어가 나무 상자를 들고 나와 말했습니다.

"여기서 유리구슬 하나를 꺼내보게."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색이었습니다.

수사는 다시 상자에서 구슬을 하나 꺼내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 구슬이었습니다.

 

그러자 수사가 말했습니다.

"이보게, 이 상자 안에는 열 개의 구슬이 들었는데

여덟 개는 검은색이고 나머지 두 개는 흰색이라네.

검은 구슬은 불행과 고통을, 흰 구슬은 행운과 희망을 의미하지.

어떤 사람은 흰 구슬을 먼저 뽑아서 행복과 성공을 빨리 붙잡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네처럼 연속으로 검은 구슬을 뽑기도 한다네.

중요한 것은 아직 여덟 개의 구슬이 남아 있고,

그 속에 분명 흰 구슬이 있다는 거야."

 

'행복 총량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같은 양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고통스러운 일만 많았다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앞으로는 행복할 일만 남았다...'

이것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모셔온 글

 

절대적인 행복도

절대적인 불행도 있을 수 없을 겁니다.

 

가끔씩 너무 아까운 유명인들이 스스로 유명을 달리하는 걸 봅니다.

본인에게는 분명 그럴만한 사유가 있었겠지만

어쩌면 그 순간을 참지 못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솔직히 살면서 힘들고 막막할 때 한 번도

죽음을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처럼 신앙이 없는 사람은 내세를 믿지 않기에

죽음으로서 나의 생은 끝난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검은 구슬 두 개를, 아니 세 개를 연속으로 뽑았다고

절망하기에는 빠른 것 아닐까요.

 

바로 뒤에 하얀 구슬 두 개가 연속으로 나올 수도 있는데...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는 이게 아닐까요?

행복한 사람은 중간에 어떤 고초와 난관을 겪었건 간에

이를 이겨내고 자기에게 주어진 행복을 누리고 간 사람이고

 

불행한 사람은 주어진 행복을 미처 다 누리지 못하고

미리 다가올 행복을 포기해 버리는 사람.

 

어쩌면 행복이란 매사가 힘겹더라도 행복해지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저만치에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게 아닐까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

행복해지려고 노력할 수 있는 권리.

누리고 싶지 않으세요?

 

 

이 모든 권리를 행사하는 알찬 하루되시고

따사롭고 녹음이 짙어가는 휴일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시길...

 

조동진의 행복한 사람

https://youtu.be/M1-IG2DI4js

 

김치경의 즐거운 나의 집

https://youtu.be/9aPnPi3OB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