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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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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島)”라는 섬을 아시나요?/171011

서까래 2017. 10. 11. 18:40


그래도()”라는 섬을 아시나요?

 

우리들 마음속에만 있는

이어도만큼 신비한 섬 입니다.

 

미칠 듯 괴로울 때,

한없이 슬플 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 입니다.

 

"그래도"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그래도 너는 건강하잖니?"

"그래도 너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단다"

같은 격려문 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그래도"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당신의 그래도는 안녕하십니까?

"그래도" 에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그래도" 에 아직까지 다녀오시지 않고

"그래도" 라는 섬이 있는지 조차 모르셨다면

그래서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세상을 살면서

무거운 짐 한번 안지고 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에 치이면서

눈물 한번 안 흘린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 속에 열심해도

몸 한군데 안 아파본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짐이 있다면

지금 마음속에 울고 있는 눈물이 있다면

지금 내 몸을 괴롭히는 병이 있다면

"그래도" 에 다녀오세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고

세상을 느끼는 마음이 긍정으로 바뀔겁니다.

 

그리구 이건 비밀인데요

"그래도" 섬 옆에 있는

"나보다도" 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그 섬까지 꼭 다녀오세요

"나보다도" 섬에는 당신의 천사가 있다고...

 

- 모셔온 글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인사가 너무 늦다구요?

그래도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나요?

경황없이 살다보면 가끔씩 지나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생각은 하고 삽니다.

생각만 가지고 살아봐야 아무런 소용도 없지만,

그래도 생각도 안하고 사는 것 보다는 낫겠지요.

 

살다보면 좋은 날들도 많지만

뜻 같지 않은 날들도 있게 마련이고

맥이 빠지고 기분이 축 처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다보면

또 금방 좋아지는 게 세상사입니다.

 

며칠 동안 한 여름 같은 땡볕이 맹위를 떨치더니

비가 내리려는 전조였나 봅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내일은 따뜻한 복장으로 출근하세요^^

 

조용필의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https://youtu.be/T9l_GOaO5mw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

https://youtu.be/R85lOwRsnv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