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고 있는 귀한 것
미국의 동기부여 연설가로 저명한 '노먼 빈센트 필' 목사에게
한 중년 남자가 찾아와 상담을 청했습니다.
실의에 빠진 듯 힘이 다 빠져 있는 그는 말했습니다.
"목사님, 평생 노력한 제 사업이 한순간 부도가 났습니다.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와 가족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노먼 빈센트 필 목사는 종이와 팬을 꺼내고 말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리셨다고요? 그럼 부인은 있습니까?"
"네, 항상 제 뒷바라지를 해주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습니다."
목사는 종이에 '훌륭한 아내'라고 적었습니다.
목사는 중년 남자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자녀들은 있습니까?"
"네, 항상 함박웃음을 짓는 착하고 귀여운 세 아이가 있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니 더 마음이 아픕니다."
목사는 종이에 '착하고 귀여운 세 아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중년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소중한 친구는 있습니까?“
"네,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의좋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목사는 종이에 '좋은 친구들'이라고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년 남자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의 건강은 어떤가요?"
"건강은 자신 있습니다. 아주 좋은 편입니다.
목사님, 그런데 저는 이런 게 아니라 모든 것을 잃은
제 처지를 상담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목사는 종이에 '건강한 몸'이라고 쓰고
지금까지 적은 리스트의 맨 위에
'모든 것을 잃었다는 당신이 아직 가지고 있는 귀한 것'
이라고 제목을 적었습니다.
순간 중년 남자가 갑자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제게는 아직 귀한 것들이 남아 있었네요.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희망을 습관화하라.
희망이 습관이 되었을 때,
행복한 영혼을 영원히 가질 수 있다.
- 노먼 빈센트 필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합니다.
결국은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자세의 차이겠지요.
이 세상에 희망이라는 게 있고
내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그래도 이 세상은 살아갈 가치가 있는 곳 아닐까요?
살다보면 안타까운 일들이 참 많이도 일어나는데
그것도 결국은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갈 사람은 가고
살 사람은 또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겠어요?
비가 오려거든 차라리 쏟아져 내릴 일이지
후텁지근한 날씨가 며칠째 이어집니다.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 내려서 어쩐지 모르겠지만
남부지방은 아직 그러합니다.
하지만 장마철에 비한다면 이건 약과겠지요.
비록 흐린 날씨지만
마음속엔 밝은 태양이 쨍쨍 내리쬐는 해맑은 하루되시길...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진주의 “난 괜찮아”
'카톡카톡 > 2018 보낸카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이 빠져나간 자리/180522 (0) | 2018.05.23 |
---|---|
♡ 동행 하는 삶 ♡ /180521 (0) | 2018.05.21 |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180515 (0) | 2018.05.15 |
장미 한 송이 /180514 (0) | 2018.05.14 |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180511 (0) | 2018.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