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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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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봄/181206

서까래 2018. 12. 6. 13:49

희망의 봄

- 웨날크 -

 

사람은 희망에 속느니 보다 절망에 속는다.

스스로 만든 절망을 두려워한다.

 

무슨 일에 실패하면 비관하고

이젠 앞길이 막혔다고 생각해 버린다.

 

그러나,

어떠한 실패 속에도 아직 희망으로

통하는 길은 남아 있는 것이다.

 

희망의 봄은 달아나지 않고

당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굳은 뜻으로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

 

굳은 뜻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일도 가끔씩은 있다.

그래도 굳은 뜻으로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믿는 게 좋을 것이다.

안 그러면 희망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

 

희망은 어디에나 있다.

아직 겨울도 제대로 오지 않았는데

벌써 봄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이야기 한다.

 

희망의 봄이 있으면,

희망의 여름도 있고

희망의 가을, 희망의 겨울도 있을 것이다.

 

오늘도 새벽에 겨울비가 내렸다.

점심식사 후 잠시 산책을 했다.

산책로에는 비에 젖은 넓적한 플라타나스 낙엽들이

땅바닥에 붙고 더러는 흙에 파묻혀가고 있었다.

 

하지만 묻혀가는 낙엽들은 그들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었다.

바람에 희롱당하며 굴러다니고,

인적마저 끊어진 밤거리를 어슬렁거리던 방랑생활을 끝마치고

그들이 가야할 자연의 길로 들어섰다는 안도감.

그들은 찬란하게 피어날 봄을 그리며

자연으로 돌아갈 꿈과 희망에 부풀어있었다.

 

썩어가는 낙엽들도 희망을 얘기하는 데

어디엔들 희망이 없겠는가?

 

매사가 마음 같지 않더라도

희망을 갖고 굳은 뜻으로 부딪쳐 볼 일이다.

굳은 뜻으로 이루지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는가?

이제 우리 모두 희망을 이야기하자.

 

날씨가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겨울이니까 당연히 추운 거겠지만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되시길 빕니다.

 

나훈아의 낙엽이 가는 길

https://youtu.be/EUpGIqXHvo4

 

박인희의 봄이 오는 길

https://youtu.be/Vd6Kr_ZGQ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