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둘이서 떠난 강진에서 완도에 이르는 섬기행,
옴천사와 병영산성을 거쳐
모란꽃이 피어나는 영랑시인의 생가와 생가뒷편의 세계모란공원을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백련사로 가서 제철이 지나 스러져버린
동백꽃의 흔적을 찾아헤매다가
완도로의 섬기행을 위해 마량방향으로 차를 몰았다.
마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청자박물관도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박물관 안을 관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물관과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마량항으로 가서
맛있는 된장물회로 허기를 달랬다.
이집 된장물회는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 반주 한잔이 그리웠지만
마나님을 모시고 다니는 가마꾼 주제에 어찌...
가마꾼의 비애로다.
배를 채웠으니 구경에 나설 차례
우선 마량놀토시장주변을 둘러보고
지난번에 공사 중이라서 올라가 보지 못했던
전망대에도 올라가 주변경관을 조망하고
고금도로 가기위해 고금대교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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