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지내는 형님, 친구와 셋이서 경남 산청을 찾았다.
왕산과 필봉산 기슭에 자리 잡은 한방테마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자는 게 주목적이었지만
가까이에 있는 산을 외면할 수 없어
가장 간단한 코스로 왕산과 필봉산을 다녀왔다.
그리 높지는 않은 산이지만 제법 가파른 편이어서
그리 수월한 산행길은 아니다.
꽤나 괜찮은 산임에도 등산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산행객이 많지 않은 건
주변에 지리산 등의 명산이 많은 탓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동의보감촌을 차를 타고 드라이브 겸
주마간산 격으로 둘러보고
산행길에 올랐다가 내려와
동의보감촌을 한 바퀴 둘러보고
버섯전골로 요기를 하고 광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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