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설이 남아있는 지리산 노고단을 둘째딸과 막내아들과 셋이서 올랐다.
유난히도 눈이 귀했던 겨울이었던지라 나름 눈덮인 지리산을 기대했으나
잔설로 만족해야했다.
내려오는 길에 잠시 구룡폭포에 들러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를 바라보다 발길을 돌렸다.
구룡폭포의 풍광이 수량이 많은 여름철에 미치지 못함은 그 또한 아쉬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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