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위로
힘들 때 물 한 잔 떠다 주는 일,
외로울 때 손잡아주는 것이
최고의 위로입니다.
오늘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 수 있는 사랑의 하루 만들어가시고,
따뜻한 봄빛이 온 세상을 감싸듯
지혜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인생의 불빛 환히 밝히시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그림의 힘. 2에서
아침 기온이 싸늘하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지만,
겨울이 선선히 자리를 털고 일어나
봄을 맞이하기야 하겠는가?
겨울도 그냥 물러가기 싫어
안간힘을 쓰는 거다.
어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노래하는
노인네들이 죽기 싫어하는 것처럼...
그러나 살랑살랑 불어대는
봄바람에는 부질없이 밀려나는 게 겨울이다.
세상사도 오고 가는 계절과 무엇이 다르랴.
돌고 도는 인생사
나를 위해 비어있는 회전의자는 없다.
의자가 없으면 어때?
서있으면 되지.
다리 아프면 그냥 주저앉아 쉬어도 돼.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매화나무 가지에 도톰하게 맺혀있는
꽃망울들은 봄이 가까이 왔음을 얘기합니다.
봄이 온다는 건 좋은 소식이겠죠.
오늘도 행복하시고
봄이 오면 더욱 더
행복하시길...
김세화의 "겨울이야기"
윤승희의 "제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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