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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자^^/220315

서까래 2022. 3. 17. 21:06

 

오늘을 살자^^

 

인생을 살아가면서

되돌릴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 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 뿐이고,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었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우리들의 일상은 사소한 것들의  연속이고 그런 일들의 축적이며,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이기 때문이지요.

 

인간의 ""의 결과는 즉시 나타나기 보다는 결정적인 날이 올때까지 서서히 진행되는 까닭에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멋진 하루를 시작하세요 ^~^

 

-단순하게 산다는 것 중에서

 

아내가 아침운동을 재개했다.

그 동안 춥다고 겨울 휴식기를 가졌다가

경칩이 지나 춘분이 가까워지니 활동을 개시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올 들어 처음으로 영산강에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올 들어 처음으로 아침 운동을 마칠 무렵에 밝은 아침 해가 솟아올랐다.

 

춘분이 며칠 남지 않았으니 해뜨는 시각이 갈수록 빨라지겠지만,

매일매일의 일출시각이 일정하게 빨라지는 건 아닌가 보다.

 

7시경에 해가 뜬다는 건 봄이 도래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밤새 비가 내렸었는지 젖어있는 강변 풍경에 봄기운이 묻어남이 느껴진다.

 

어제 점심시간에 사무실 주변을 산책하는데,

여린 나뭇가지에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새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 천사같은 자태를 뽑내고 있더군요.

 

"꿈 많은 내 가슴에 봄은 왔는데,

봄은 왔는데..."

 

그냥 이렇게 봄은 왔습니다.

어제 낮과 오늘 아침에 대충 담아본 풍경사진 올려봅니다.

 

그대의 가슴속에도 생동하는 봄이 오롯이 깃들기를 기원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소서^^

 

나훈아의 ""

https://youtu.be/f9p6likzDuo

 

여운의 "과거는 흘러갔다"

https://youtu.be/J8RG8eO8Q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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