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불러들이는 방법
행복은 구한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항상 기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을 불러들인다.
불행은 피한다고 해서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항상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것,
이것이 불행을 멀리하게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착한 일을 많이 함으로써
복을 부르는 근본으로 삼고,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버림으로써
화를 멀리하는 근본으로 삼아야한다.
-채근담
파랑새는 없었다.
온 세상 어디에도...
그런데 꿈을 깨고보니
집안의 새장에 파랑새가 있었다.
찌르찌르의 집에서는 파랑새를 기르고 있었나보다.
그런데 우리집에는 파랑새가 없다.
하지만 굳이 파랑새를 찾으러 세상을 배회하지는 않는다.
아니다.
어쩌면 파랑새는 아닐지라도 매일 매일 파랑새를
대신할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 집에도 파랑새는 없지만
파랑새에 버금가는 그 무언가가 있다.
어쩌면 세상 도처에 파랑새의 아류들이 널려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저 무작정 파랑새만을 찾기 위해
오늘도 직진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게으른 나무들이 있었다.
그들은 서로가 미인이라고 우겼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속설을 근거로
그들은 봄이 무르익을 때까지 겨울잠을 자며
산천초목들의 녹음이 짙어가는 5월경에야 겨울잠에서 깨어
느리적 거리며 움을 틔우기 시작했다.
집 앞 공원에 있는 배롱나무와 자귀나무 이야기다.
4월에는 좀처럼 움을 틔우지 않던 배롱나무가 새싹을 틔웠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자귀나무를 살펴봤더니
아직도 한 달 가량은 더 자다가 일어날 기세다.
자귀나무가 완승을 거둔 건지
배롱나무가 시류에 잘 적응하는 건지는 알 수 없다.
오늘 아침 산책길에도 배롱나무와 자귀나뭇 가지에
대롱대롱 달려있는 파랑새 둥지를 바라보며 또 하루를 열어간다.
너무나 화창한 봄날입니다.
몸도 마음도 밝고 화창한 하루 보내소서^^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이용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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