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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山도 息後景 - 풀잎처럼 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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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220519

서까래 2022. 5. 20. 10:33

 

행복은

 

행복은 

산의 정상에 올라 

잠깐 느끼는 만족이 아니라,

산을 오르는 길에서 느끼는 희망이다

 

행복은 희망에서 나온다

지금 걷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희망이 있다면 

불행하지 않다.

 

신록(新綠)

더욱 짙어가는 초여름

아침과 저녁시간의

청량(淸凉)함과

낮의 온기(溫氣)

일상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블로노트(Blonote) 중에서

 

장미의 계절 5월도 하순을 향해 치달리고

여름이 다가오는 소리가 가까워집니다.

 

신록은 짙을 대로 짙었고,

기온은 봄과 여름을 넘나듭니다.

 

오늘도 아침날씨가 흐릿한 게 비라도 뿌릴듯한데,

기다리는 비가 쉽게 내리기야 하려구요.

 

가물기는 하지만

딱히 비를 기다릴 이유도 없는데,

자꾸만 비 타령을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가물은 날씨에도 나무들은 날로 푸르러가고,

계절을 장식하는 꽃들은 어김없이 피어납니다.

 

누가 뭐라 해도 5월은 장미의 계절,

며칠 전에 광주시청에 업무를 보러갔다가

잠시 장미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장미의 계절이니 오늘까지는 잠시 장미향에 취해 보시는 것도 가히 괜찮치 않을까요?

 

누구나 머리에 무거운 추하나 달고,

등짝에 짐 하나씩 지고 다닙니다.

 

어쩌면 그게 삶의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짐을 내려놓을 때의 후련함은

허무함으로 바뀔 수도 있기에,

언젠가는 벗어나리라는 희망을 안고 사는

오늘이 가장 행복한 시절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도 무조건 행복하시길 빌며...

 

김연숙의 "그날"

https://youtu.be/-HRnJ_6n1rc

 

송창식의 "우리는"

https://youtu.be/C92ZaDsiliE